사랑과 외로움에 대해서.

삶의 철학 | 2008/08/12 09:18 | 댄싱킹

저는 제 자신에게 사랑에 목말라 외로움에 고통받고 있을 때 절대 사랑하지 않길 바랍니다. 외로움에 고통받을 때는 사랑에 대한 갈증을 누군가로 채우려했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그러한 임시방편의 갈증 해소는 종종 큰 문제를 불러일으키곤 했습니다. 받는 사랑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, 연인에게 실망감을 느껴 외로움에 겹친 실망감으로 사랑에 좌절했습니다. 받는 사랑이 너무 커서 갈증이 해소되고도 넘쳐났다면, 그 넘치는 사랑에 자만심을 느꼈습니다. 외로움에 겹친 자만심은 때론 연인에 대해 오만함으로 방출될 때가 있었습니다.

결국 포인트는 '외로움'인 것 같습니다. 근복적인 문제인 '외로움'을 관리하지 못한 채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. 마음의 외로움을 사랑하고 관리할 때 저는 스스로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느꼈으며 그 넘치는 사랑을 누군가에게 주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. 제 스스로가 명심하길 바랍니다. 넘쳐흐르는 사랑의 샘물을 마음 속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외로움이란 마음의 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.

태그 : 사랑, 외로움